독감과 감기의 차이, 헷갈리면 치료 시기 놓친다
환절기마다 많은 사람이 콧물과 기침, 인후통으로 병원을 찾는다. 대부분 단순 감기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독감일 가능성도 있다.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지만, 원인 바이러스와 증상 강도, 회복 속도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특히 독감은 빠르게 고열과 근육통이 나타나고, 전염성이 강해 초기에 구별하지 못하면 가족이나 직장 동료에게 쉽게 번질 수 있다.

감기는 주로 리노바이러스나 아데노바이러스 같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대체로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걸린다. 감기에 걸리면 인후통, 콧물, 재채기, 약한 두통이 동반되고, 대부분 미열에 그친다. 약을 먹지 않아도 3~7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무리하거나 면역이 낮은 상태라면 증상이 길어질 수 있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일반 감기보다 훨씬 강한 전염력을 가진다. 감염 후 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작스럽게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고, 온몸의 근육통, 두통, 오한, 피로감이 함께 찾아온다. 일반적인 감기보다 훨씬 빠르게 증상이 악화되며, 고령자나 어린이, 기저질환자는 폐렴이나 심근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독감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인플루엔자 신속검사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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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질환을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은 ‘열의 강도’와 ‘몸살의 정도’다. 감기는 미열에 그치지만, 독감은 고열이 며칠간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로감이 동반된다. 또한 감기는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독감은 하루아침에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예방의 기본은 면역력 관리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매년 독감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다. 보통 10월~12월 사이가 접종 적기이며, 고위험군일수록 꼭 맞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기본 습관이다.
독감과 감기는 모두 가벼워 보이지만,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감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38도 이상의 열과 몸살, 근육통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만이 합병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환절기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고, 예방 접종과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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