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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비만주사 위고비·삭센다, 급성장 비만치료제 시장, 안전 사용이 더 중요하다

by 하오꺼 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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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들고 앉아있는 배나온 사람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약 40만 건 가까운 처방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1회 투여 방식의 주사형 치료제인 위고비는 간편 성과 효과로 인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2024년 들어서는 월 8만 건 이상 처방되는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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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와 함께 많이 쓰이는 또 다른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 역시 처방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018년 국내 출시 이후 2022년에는 13만여 건, 2023년에는 17만 건, 지난해에는 2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두 약물 모두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처방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점검 자료만 보더라도 그 사용량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살이 많이찐 여성이 거울을 보며 핸드폰으로 본인을 찍고있음

 

   문제는 이러한 급격한 사용 증가가 반드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위고비와 삭센다는 단순히 비만 치료 목적 외에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스꺼움·구토·두통·혈당 이상 등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안전한 사용을 위해 반드시 전문의의 충분한 진료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날씬한 여성이 핸드폰을 들고 거울앞에서 자신은 찍고있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은 “DUR 점검을 거친 처방 건수만 월 8만 건을 넘는 상황이므로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환자들이 비만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며 “부작용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만큼 안전한 진료 환경에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비만치료제의 급성장은 현대인의 수요를 반영하는 현상이지만, 안전 관리와 올바른 사용 원칙이 함께 지켜져야 한다는 점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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