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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약 급감 속 일본 관광 지형 재편... 한국이 메운 공백의 의미

by 하오꺼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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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예약급감속 인본관광썸네일

1. 일본 관광시장, 구조적 리스크가 표면으로 떠오르다

   최근 일본 관광산업이 예상치 못한 급변을 마주했다. 중국인의 대량 예약 취소가 단기간에 50~70% 규모로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특정 국가 의존 구조가 가진 불안정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오사카·교토·고베 등 간사이 핵심 지역은 특히 단체관광 의존도가 높아 타격이 더 깊게 파고들었다.
   관계자들은 이번 상황을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구조적 경고음”으로 규정하고 있다. 일본 언론 역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누적돼 온 ‘중국 중심 관광 의존 체제’의 붕괴 신호라고 분석한다.

 


2. 중국 비중은 낮아지고 한국·대만·미국이 중심으로

   올해 1~10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3554만 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은 약 23%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이전 30%에 비하면 회복이 빠르지 않지만, 그 사이 한국·대만·미국의 방문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올해 766만 명이 일본을 찾았으며, 연말까지 2024년의 최대 기록(882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요가 빠진 자리를 한국이 거의 완벽하게 채우고 있는 셈이다.
중동·유럽 시장의 증가세도 상당하다. 독일·프랑스·UAE 등에서 개별여행 수요가 늘며 일본 관광의 시장 다변화를 뒷받침하는 구도다.

 


3. 항공편까지 줄어든 중·일 노선, 갈등의 충격은 장기화 조짐

   중일 외교 갈등이 깊어지면서 하늘길도 흔들렸다. 간사이국제공항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행 및 중국발 항공편은 12월 둘째 주 기준 애초 계획 대비 34%가 줄어드는 감편 상황을 맞았다.
이는 단순한 수요 감소가 아니라, 양국 간 정치적 긴장이 관광·운송 인프라까지 파고든 결과다. 내년 1분기에도 평균 28% 수준의 감편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며, 춘제 연휴 영향은 아직 예측조차 어려운 상태다.
전문가들은 “관광산업이 외교·안보 변수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산업 중 하나라는 점을 다시 확인한 사건”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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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체 중심 → 개별 중심’으로 흐름이 바뀌는 일본 여행

   중국 단체관광객의 부재는 일본의 전통적 성수기 수요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은 한국·대만·동남아 시장이 빠르게 공백을 메우며 일본 여행의 패턴을 개별·가족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중이다.
관광전문가들은 이번 충격을 “위기이자 기회”라고 말한다. 특정 국가에 집중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시장 조정이 강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관광객 구성이 더욱 안정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 호텔업계는 가격 정책 조정, 신규 시장 프로모션 강화, 단체·개별 비중 재분배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결국 이번 사태는 일본 관광산업이 ‘단일 시장 의존’에서 ‘다원적 구조’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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