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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컨벤시아에 들어서는 순간, 내가 알고 있던 박람회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다.
2025 관상어·파충류 박람회 송도는 단순히 생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생태와 취미 문화가 동시에 살아 숨 쉬는 현장이었다. 유리 수조 속을 유영하는 관상어와 눈을 마주치는 파충류들을 보며 ‘관람’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는 전시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전시의 밀도였다. 흔히 보기 어려운 희귀 관상어부터 색감이 뚜렷한 파충류까지, 각각의 개체가 가진 특징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컸다. 특히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집중할 수 있는 구성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예쁘다를 넘어서, 왜 이런 환경이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드는 설명 방식도 돋보였다.
직접 돌아보며 느낀 건 이 박람회가 최근 주목받는 반려 파충류 트렌드와 관상어 시장 확대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육 환경, 먹이, 장비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적다.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정보가 많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남은 감정은 명확했다. 이 행사는 “보고 끝나는 전시”가 아니라, 취미와 생태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였다. 송도에서 열린 관상어·파충류 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다음 박람회가 열린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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